6/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인사 아트센터 부산갤러리  신우회 展이 열렸다. 부산 지역 신우회는 49년간의 역사를 지속해오면서 수준 높은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전국 지역 미술활성화 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하였다. 부산 미술계에서도 우뚝 선 단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자부한다고 한다. 길어진 코로나 여파로 힘든 상황이 지속 중인 가운데에도 회원 작품들이 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창작에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이 제60회 신우회 展을 열리게 하였다, "고 전했다

신우회  회원 (미술작가) 단체 사진 모습
신우회  회원 (미술작가) 단체 사진 모습

 

<출품작가 >

정수경    최봉준   송대호   정쌍념   서광범  이율선  문상록   이동우   이재구   권용복   최영근  전정숙   조영제    조용문    안태종   박용우   김도연   김종호   김지영    이지현   김연진   고태욱  김천관   서태웅    이미라

정쌍념 작가의 작품  "환희"
정쌍념 작가의 작품  "환희"

 

<인사말> 

눈부신 초록이 청정한 하늘을 이고  해맑은 미소로  나그네를 반겨주는 넝쿨장미가 한창인  이때쯤 이면  이육사의 청포도 가 생각납니다. 하이얀 모시 수건으로 정갈하게 마련한 식탁 은쟁반 가득 탐스러운 청포도를 담아 여러분께 대접하고픈 마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오랜 세월동안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이끌어 주신 작가님들의 노력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오셔서 작가님들의 폭넓은  예술 세계를 음미 하면서 공감의 즐거움도 누리시고, 본 회가 더욱 발전 할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과  한 마음으로 애써주신 사무국장님, 재무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축사로 힘을 실어주신 부산미술협회 박태원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1년   6월   23일 /    신우회 회장  정쌍념 

                                                                       

< 축  사>

신록의 푸르름이 짙어져 가고 담장 넘어 밝은 장미꽃들이 앞다투어 여름을 재촉하는 6월입니다.  이 싱그러운 계절에 제60회 신우회전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1973년 에 창립한 신우회는 지금까지 꾸준하게 정기전을 선보여 왔습니다. 신우회는 부산 정기전 외에도 다른 지역의 미술동인 단체와의 교류전 및 순회전을 통하여 부산지역의 구상미술을 알려 왔듯이, 구상미술 단체의 중심이라 생각 합니다. 신우회가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부산의 미술 역사 그 이상의 존재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소중한 작품을 출품하여주신 신우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정기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어주신 정쌍념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21년 6월  23일  / 사단법인 부산미술협회 이사장  박태원

                                                         

고태욱 작가의   작품 "선상 낚시"
고태욱 작가의 작품 "선상 낚시"
박용우 작가의 작품   "Tiger "
박용우 작가의 작품   "Tiger "
권용복 작가 의 작품 " Remember 21"
권용복 작가 의 작품 " Remember 21"
신우회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관람객들이 출품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 편집 : 허익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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