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겨레의 결심으로 통일조국 앞당기자.

온 겨레가 함께 가슴가슴 통일의 깃발을 들자.
온 겨레가 함께 가슴가슴 통일의 깃발을 들자.

 

온다. 오고 있어 우리의 통일 조국

                                             김형효 

 

온다. 오고 있어 저기 아니 여기 아니 내 마음 깊이
온다. 오고 있어 또 다른 조국이 맑은 눈과 커다란 귀 그리고 분명한 입 바른 소리로 오고 있어.
내게 있었어. 어디 저 멀리 아니라 여기 저기 도처에 널려 숨죽인 듯 살피며 오고 있었던 거야. 너냐 나냐 너도 나도 서로 서로 아우르며 어우러지며 오고 있었던 거야. 아니 우리 안, 우리 앞 올곧게 함께 였던 거야. 오천만겨레, 칠천만겨레, 팔천만, 구천만 일억 이천만겨레로 자라고 있었던 거야! 통일 조국은 우리 스스로가 밝히고 있었던 거야! 너도 나도 우리 서로가 통일 조국의 분자였던 거야! 어기여차 차돌처럼 단단해지고 있었던 거야!
이제 남은 거는 너도 나도 이구동성 입 바른 소리로 너도나도 신바람에 실어 뜻 모아 기미선언처럼 함께 외치면 되는 거야! 통일 조국 한반도는 하나다.

 필자가 찍은 오랴된 사진이다. 길림시 용정 일송정에 세워졌던 "반갑습니다."노래비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후 세워졌으나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지만 우리가 결심하면 우리의 고토에 통일비가 세워질 것이다.
 필자가 찍은 오래된 사진이다. 길림시 용정 일송정에 세워졌던 "반갑습니다."노래비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후 세워졌으나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지만 우리가 결심하면 우리의 고토에 통일비가 세워질 것이다.
지난 6월 15일 발간하고 19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던 통일시집 출판기념회 때 통일시를 낭송하는 필자
지난 6월 15일 발간하고 19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던 통일시집 출판기념회 때 통일시를 낭송하는 필자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형효 주주통신원  tiger3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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