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겨레의 결심으로 통일조국 앞당기자.
온다. 오고 있어 우리의 통일 조국
김형효
온다. 오고 있어 저기 아니 여기 아니 내 마음 깊이
온다. 오고 있어 또 다른 조국이 맑은 눈과 커다란 귀 그리고 분명한 입 바른 소리로 오고 있어.
내게 있었어. 어디 저 멀리 아니라 여기 저기 도처에 널려 숨죽인 듯 살피며 오고 있었던 거야. 너냐 나냐 너도 나도 서로 서로 아우르며 어우러지며 오고 있었던 거야. 아니 우리 안, 우리 앞 올곧게 함께 였던 거야. 오천만겨레, 칠천만겨레, 팔천만, 구천만 일억 이천만겨레로 자라고 있었던 거야! 통일 조국은 우리 스스로가 밝히고 있었던 거야! 너도 나도 우리 서로가 통일 조국의 분자였던 거야! 어기여차 차돌처럼 단단해지고 있었던 거야!
이제 남은 거는 너도 나도 이구동성 입 바른 소리로 너도나도 신바람에 실어 뜻 모아 기미선언처럼 함께 외치면 되는 거야! 통일 조국 한반도는 하나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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