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카드 갖고 코로나 첫 지난 해 

종로5가 광장시장 한 식당서 

육회비빔밥 혼자 먹는데 맛이 

얼마나 좋은지 평생 못 잊을 

고기 육질맛이 세계 최고랄까 

막걸리도 기분을 돋구었고 참 

놀라운 건 올해 여름, 가을엔 

종로2가 중국음식점 찾아가 

짜장면, 짬뽕 그 속의 고기맛 

질긴 나무껍질 아무 맛 없어 

이건 음식이 아니라 짐승이 

먹는 사료지 기막힌 세상이다 

북녘서도 코로나 카드 주는지 

그저 궁금하기만 오늘, 그들도 

코로나와의 전쟁 잘 극복하고 

쇠고기, 돼지고기 수입축산물 

식탁 위에 넘쳐나진 않는지....

이주형 주주통신원  whitehead-y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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