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둥이 손주의 모습 - 작은 아들이 근무하는 한의원 진료실에서
손주가 감기 기운이 있어 작은 아들이 운영하는 한의원에 갔다. 삼촌 진료실에서 침 맞는 것보다 건너 방에 있는 상자 속에 들어가 노는 게 그저 좋기만 한가보다. 잠시 후 맞을 아픈 침의 고통을 잊고 싶어서일까?
그냥 편안히 누워 있다가 때가 되면 가겠다는 여유로운 모습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원하는 꿈을 꾸고 그 꿈이 실현되는 선물을 하나씩 손에 쥐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 날이 속히 오기를 기원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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