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찾지 않는 고요한 강가에서

발길도 끊겨버린 침묵의 해변에서

별들도 잠들은 적막한 계곡에서

바람도 쓰러진 조용한 숲속에서

눈 오고 비 오는 외로운 창가에서

때로는 홀로 그들과 함께 머물며

심중의 너의 소리를 들어라

산중의 심중, 심중의 산중
산중의 심중, 심중의 산중

 

편집 :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tpk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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