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오후 3시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제4차 민중총궐기대회가 있었다. 궐기대회에서는 '기억하라 분노하라 심판하라'는 구호 아래 테러방지법, 사드배치, 노동개악 등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집회를 시작하기 전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고 국가 폭력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17일간 전남 보성에서부터 도보 순례를 이어온 <생명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 국가 폭력 책임자 처벌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도보 순례단>이 3시를 넘겨 서울광장으로 들어왔고 집회 참석자들은 열렬한 응원 박수를 보냈다. 민중총궐기대회를 마친 5시 반경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백남기 농민이 입원해 있는 서울대 병원 앞 대학로까지 행진했다.

 

 

 

 집회를 마치고 행진에 나서는 참가자들

 

 

참가자들을 이끌 견인 차량

 

서울광장을 출발 을지로로 향하고 있다.

 

종로 1가로 향하는 긴 행렬

 

같이 가자

 

 

 

 

 

 

의경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종로 5가에서 대학로 방향으로 진입하려 할 때 경찰이 견인 차량을 막았다.

앞서간 시위자들이 동요를 일으킬까 눈깜짝할 사이 방어벽이 쳐졌다.

 

 

 

 

오지 못하는 견인 차량 쪽을 바라보고 있는 김미경 통신원

 

대학로에도 의경의 행렬이 길다

 

대학로까지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여한 주주통신원

 최호진 김미경 통신원

 양성숙 박효삼 통신원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양성숙 편집위원  ssooky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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