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제8시집 [노비따스]에서

사진 소운재 채기룡
사진 소운재 채기룡

 

도무지더 볼수없군

 

瞬間에서 永遠까지

착각속에 헤매던꿈

 

얼굴에다 차곡차곡

젖은한지 붙여놓고

마를때쯤 술을깰까

 

차츰차츰 숨못쉬고

죽어가는 끔찍한벌

塗貌紙로 응징될까

 

편집 : 김인수 객원편집위원

김인수 객원편집위원  pppp77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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