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백년전 역사로 무릎 꿇으라했나?

강제징용, 강제위안부

청춘과 인생, 인권

처참히 짓밟힌

이 땅의 하늘같은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배상 하라 했지

누가 무릎 꿇으라했냐고?

 

멧돼지 사고로는

그게 그렇게 여겨지나보네.

희생자들의 심정은 알 바 없고

토왜 숭일 매국노로서는

악마족 일 극우세력 심정

십분 백분 공감 되나 보네.

 

글고

무슨 "백년전"인가

70여년 전이겠지.

일제의 만행이

1920년대에 끝나기라도 했단 말인가?

이 돼먹지 않은 멧돼통아!

 

그 망발대로

백년전 끝난 일에

왜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은

매국 기래기 언론 처단하고

지금도 부역자 단죄하며

희생자 무덤에

무릎 꿇곤 하는가?

 

백년 전 전쟁했어도

협력하고 있다는 유럽 이야기

왜 꺼내는가?

우리가 일본과 백년 전

유럽처럼 전쟁이라도 했단 말인가?

 

너희놈들 말마따나

그때 우리는 일제와 전쟁을 한 게 아니라

그들의 침략에 의한 식민시대 아니었던가?

친일 부역 매국하는 너희 조상들

밀고와 체포, 고문, 살해에 굴하지 않고

독립투쟁 했을 뿐

유럽처럼 전쟁은 못했다.

 

비교하려면

미국의 남북전쟁을 말하라.

그때 남북이 서로

죽어라 싸웠지만

화합하고 협력하여

아메리카합중국 되지 않았던가?

 

백년이 가까워지는 70여년전

한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지고

전쟁을 했을 지언정

우리도 미국처럼

화합하고 협력하고

통일의 길 갈 수 있지 않은가?

 

선제타격, 전쟁불사,

한푼의 지원도 말라,

핵공격 유발 자극?,

그에 대한 미국의 보복대책 구걸,

북핵 전쟁 대비

일 자위대 한반도 진출 용인

한미일 동맹 강화...

 

모조리

나라의 혼 역사 팔아 먹고

한겨레 망해 먹을

개소리, 개짓거리만 해대는 멧돼통

끌어내리고 잡아들여야

나라가 산다

민족이 산다.

우리 모두가 산다.

(2023.4.25)
*정영훈(촛불완성연대대표/촛불행동 운영위원)

"백 년 전 일로 무조건 무릎 꿇어라 하는 것을 나는 받아 들일 수 없다 ", 오역 논란에 원문 공개(mbc유튜브캡쳐)
"백 년 전 일로 무조건 무릎 꿇어라 하는 것을 나는 받아 들일 수 없다 ", 오역 논란에 원문 공개(mbc유튜브캡쳐)

 

정영훈 객원편집위원  jyhkjm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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