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대전 촛불 수련회를 마치고 상경(수련회는 대성공이었다!). 시청역에서 민웅.백초롱선생과 헤어지고 1호선을 타고 노량진역으로 가는 중, 어쨌거나 그림을 쉬지 말자, 하고 앞에 선 아가씨를 그렸다. 이제부터 상습적인 그림은 그리지 않기로 해서 배경을 다르게 처리했더니 신선하다. 모델이 된 아가씨가 이 그림을 보고 매우 좋아해서 사진을 찍어 갔다. 내가 그리고 있을 때 모델이 되고 있다고 승객들이 웃으며 신호를 주더라~~ 한다. 무더위 속 상쾌한 숏 스토리이다. 내 맘에도 드는 그림이다.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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