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물 한 장이 배포되었다.
내가 한 번도 그려보지 않았던 수채화에서도 해바라기를 접하지 않았었는데 드디어 도망칠 수 없는 시간이 흘렀다.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마약 같은 안정을 기하고 믿 기둥부터 자리를 틀고 윗부분으로 올라갔다.
펜화와 수채화가 합치는 순간은 색의 미소를 내 마음대로 환형 해 나가는 복합 기술(?)이다,
펜에서 못 느낀 부문을 물감으로 터치해주는 야릇한 감미로움을 나 자신이 매료한다.
그리고 화북에는
[잎사귀에 비해 꽃은 외롭다. 그러나 어울려 있으므로 풍성하다]
이렇게 기록하였다.
편집: 최호진 객원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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