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만물의 원리가 되시는 하느님,

인류 세상 삶의 이치가 되시는 예수님,

주님은 역사와 영원속에서 승리하는 분인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나 세계 하나님 백성들의 고통이 너무 큽니다. 특히 팔레스타인들이 당하는 피해는 지옥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선지자들과 예수님을 통하여 이 세상에 사랑과 정의, 평등, 평화의 원리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전 지구적 선입니다.

 

반면, 유대인들의 나라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받아 들이고서도, 진정한 선지자들과 예수님을 통해 전해진 사랑, 정의, 평등, 평화의 하나님을 외면하였습니다. 그것은 재앙이며 악마적인 범죄를 낳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맘몬신을 숭배하고 파괴적 권력욕과 정복욕이 지배를 합니다. 일부 배타적 기득권을 고수하고자한 유대민족 지도자들의 규범은 증오와 구속의 율법이 되고 기득권 수호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먼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깨우쳐 선한 길; 사랑과 정의 평등 평화 정신으로 거듭난 삶을 살도록, 세상에 그러한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기를 목숨 걸고 노력하였건만,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 후 유대인들은 나라를 잃고 세계에 흩어져 난민생활을 하면서 홀로코스트를 비롯한 희생을 치뤘습니다.

 

2차 대전 후 이스라엘은 독선적 선민사상에 따른 시오니즘과 제국주의 미국, 유럽의 이해관계와 결탁하여 부당하게 팔레스타인 땅을 대부분 차지하였습니다. 그 땅은 수천년전 이미 유대인들의 형제인 팔레스타인들이 살고 있는 남의 땅이었습니다만, 금력과 서방세력을 배경으로한 폭력과 군대의 힘으로 팔레스타인을 정복했던 것입니다.

 

참다운 삶과 평화의 세상을 밝혀 주신 하나님,

사랑과 정의, 평등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금년에도 성탄절을 맞이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 예수님의 가르침과 정반대의 악한 군대로 팔레스타인을 말살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느님이 선택하신 나라라는 잘못된 선민의식,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지만, 예수님이 탄생한 곳이며 그리스도교의 발상지라는 데 대한 세계 기독교인들의 호감을 악용하는 이스라엘을 회개하게 하소서.

 

하느님의 이름으로 하느님을 망령되이 일컬어지게 하는 자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개독교, 적그리스도들을 심판하소서.

선한 사람, 의인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

진정 하나님,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세계 만민들의 투쟁으로 이스라엘의 악행을 멈추게 하소서.

 

우리의 작지만 치열하고 선한 싸움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말살을 멈추는데 큰 힘이 되게 하소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시고,

주님의 뜻을 진정 이 땅에 이루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2023.12.24.)

12.24.이스라엘대사관앞 성탄기도회(새벽송)
12.24.이스라엘대사관앞 성탄기도회(새벽송)
12.24.이스라엘 규탄 대사관앞 기도회(새벽송)
12.24.이스라엘 규탄 대사관앞 기도회(새벽송)

 

정영훈 객원편집위원  jyhkjm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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