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년단체 '청년문화포럼'은 제7회 '컬쳐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컬쳐쇼'에서는 후아바베큐 김종희 대표가 청년들에게 바베큐를 후원해주어 행사의 흥을 더하였다. 또한 '컬쳐쇼' 안의 새 코너인 '청년신고식'에서 새로 활동을 시작한 청년들의 장기자랑 기회도 가졌다. 황희두 청년문화포럼 회장은 "앞으로도 청년신고식과 같은 청년문화포럼만의 특징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 '컬쳐쇼'는 9월2일 '문화공간 온'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표창원 의원이 깜짝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 청년문화포럼 제7회 컬쳐쇼

청년문화포럼은 '청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기치아래 청년이 직접 청년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분야별로 팀이 나뉘어져 있다. 청년활동가들은 본인이 원하는 위원회에 참여해 매월 한 가지씩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이용하여 사회 공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 매월 초 강남역 'G아르체 갤러리' 또는 종각역 '문화공간 온'에서 '컬쳐쇼'라는 이름으로 활동보고회를 가진다. 청년을 후원하는 청년사업가들이 심사위원단이 되어 가장 뜻 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위원회를 선별하여 소정의 시상을 한다. 또 이들 1년간의 활동을 종합하여 해당 위원회(팀)에게 시상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박한 세상 속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간의 문화를 통한 융합을 도모하며 이를 토대로 더불어 사는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궁극적인 단체 활동의 목표다.

편집: 이동구 에디터

유회중 객원편집위원  ksag2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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