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광복절날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궁중무용 시민들과 함께하는 궁중무용 여민마당이 열렸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6개월 동안 연습 끝에 1,1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처용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7명의 처용지우와 함께 처용무공연을 했다.

▲ 처용무 공연

전통문화의 명소인 인사동에서 공연이 펼쳐져 세계 각국의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중무용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 학춤공연

이번 공연에는 전통문화의 보존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중요무형 문화제 제39호 처용무보유자 김용 선생 등 각계각층의 17인이 지난 6개월 동안 시간을 쪼개어 익혀온 처용무를 공연 3부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리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 궁중무용 공연 출연자

공연은 춘앵전을 중심으로 하는 궁중무용으로 1부 춘앵전 유비퀴터스 2부 족도 (발을 구르다) 요신(몸을 흔듦) 환무의장 3부 [동연화관]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을 무대에 올려 71주년 광복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잔치의 장 되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처용무공연 출연

편집 ; 박효삼 부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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