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pan' 유럽악기 공연

차 없는 거리 인사동은 크고 작은 공연들이 늘 존재하는 문화의 거리다, 오늘 동료들과 북촌을 다녀오는 길에 한번도 보지 못한 생소한 악기를 연주하는 한 청년을 보았다. 손이 아파 잠시 쉬는 시간을 틈타 악기 이름을 물었더니 유럽 악기 'hand pan'이라고 했다. 외국인인 줄 알았는데 진주에 사는 한국인이어서 놀랐다. 무전여행을 하기 위해 길거리 공연으로 여행비를 마련하는 중이란다.

▲ 차없는 인사동 거리에서 공연하고 있는 한 청년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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