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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1회 은평구민 영화제작 프로젝트가 채택되어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배우와 스텝들을 공개모집하였다.

오디션에 지원한 35명의 지원자중 엄선되어 최종 선발된 10명의 배우들과 스텝들은 영화제작에 필요한 조명, 이론, 렌즈, 촬영, 의상, 소품들을 배우고 이론과 실습을 하면서 과정을 익혔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며 현장을 누비고 다닌 애착의 영화제작은 평범하게 시민으로 살아온 이들에게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에 세편의 단편영화 시사회를 열면서 그동안의 고생했던 일들을 뒤로 하고 가족들과 친지들이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영화를 총괄기획하고 연출한 김윤희 씨의 각고의 노력과 성실함으로 일상의 탈출에 성공한 것이다.

참여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 프로젝트가 한번만 지원 되는 것 아니고 주민에게 필요한 문화 사업이 계속 이어나가는, 주민에게 필요한 지속적인 재원이 이루어지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 시사회 내용

-옥상연가 : 23분 52초 (각본 문혜영/ 감독 정준호)

-희망이 : 6분 45초 (각본/연출 김윤희)

-반의 미학 : 16분23초 (각본/연출 이정훈)

-메이킹 : 16분22초 (내레이션 김윤희)

일  시 : 2016년 10월 3일 12시

장  소 :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강당

후  원 : 서울시, 은평구, 은평누리축제추진위원회

편집 : 박효삼 부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