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월) 오후 5~7시, '문화공간 온'에서

‘월요영상 온’은 17일 도규만 <한겨레TV> 에디터를 초청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겨레TV>는 지난 2008년부터 자체 스튜디오와 방송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인터넷 방송인 <한겨레 TV>는 시사.보도, 교양.라이프, 엔터테인먼트와 스페셜 프로그램 등으로 편성 되어 있다. <한겨레TV>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정치부 기자들이 출연해 정치 진단과 논평을 하는 <더 정치>, 김어준 시사평론가가 진행하는 <김어준의 파파이스>, <한겨레 다큐> 등이 있다. 

2009년 조, 중, 동 등 신문재벌이 막대한 자본으로 종편에 뛰어 든 후 막말과 편파보도 등 미디어 역기능과 여론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시민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겨레>도 방송 진출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겨레는 막대한 자본과 인력이 필요한 방송진출 대신 우선 방송 노하우를 쌓고 다양한 디지털 방송 포맷을 개발하는 등 나름의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요영상 온’(진행 이동구 한겨레:온 에디터)은 한겨레를 사랑하는 주주와 독자, 시민들에게 한겨레 방송에 관심 갖고 응원하자는 뜻으로 <한겨레TV속으로>란 코너를 마련했다.

▲ 도규만 <한겨레TV> 에디터

이날 초대하는 도 에디터는 중앙일보 방송법인 중앙방송 케이블TV <Q채널>, <제이골프>, <JTBC>를 거쳐 한겨레에 왔다. 현재 <한겨레TV>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18일(월) 진행하는 ‘월요영상 온’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두 시간 동안 최근 이슈가 된 프로그램 몇 개를 함께 보고 <한겨레TV> 운영에 대해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종로 ‘문화공간 온’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상담은 전화 02-730-3370 ‘문화공간 온’으로 연락 하면 된다.

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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