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주주통신원회(이하 한주회) 제3차 정기 총회가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문화공간 온’에서 열린다. 한주회(위원장 김진표)는 한겨레주주 인터넷 뉴스커뮤니티 <한겨레:온>을 꾸려가는 주주 기자들의 모임이다. <한겨레:온>의 주주 기자들은 2015년 1월 창간 후 지금까지 약 5000건의 기사를 쏟아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주회는 이들이 주도하여 그해 11월 자율적인 상호협력 단체인 한주회를 결성했다. 한주회는 그동안 자발적인 커뮤니티 모임을 활성화 해왔고 특히 2016년에는 한겨레 주주와 시민들의 어울림 마당인 ‘문화공간 온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회원은 전국적으로 3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총회에는 양상우 한겨레 대표이사, 오명철 판매마케팅이사, 이종규 참여소통 에디터는 물론 문화공간온의 이상직 이사장, 최성주 언론개혁연대 공동대표,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김창준 유라시아평화마라톤 사무총장, 한성 서울민권연대 공동대표, 김혜성 북향민 시인도 참석한다.

총회를 준비 중인 김진표 한주회 전국운영위원장은 “매 번 모임 때마다 나온 이야기 중의 하나가 <한겨레:온>의 활성화였고 그중에도 가장 시급한 일이 ‘젊은 인재 확충’이었는데 청년들에게 한겨레 주식을 나눠주고 가족이 되는 것이 보람”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총회에서 주주통신원들이 보유한 액면가 약 3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청년 대학생 30명에게 나눠주는 한겨레 주식 나눔 행사도 한다. 청년 중에는 세월호 유가족 자녀, 정신대할머니와 소녀상지킴이 활동 청년들도 포함되었다.

총회는 1부 주요인사 소개와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주식나눔 행사와 강명구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 후원금 전달식, 2부는 본 안건 처리로 정관변경의 건, 차기 임원 선임 및 구성, 기타 안건 논의가 진행된다. 총회는 주주통신원은 물론 한겨레 주주는 모두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식사+차, 회비 1만원이다. 연락처는 김진표 전국위원장 010-3312-6631이다. 

총회 장소 '문화공간 온' http://culturalspaceon.modoo.at/

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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