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진포 거북섬에 광개토대왕의 수릉(水陵)이 있다

 

광개토대왕릉
만주벌에 가야만 볼 수 있다고 여겨왔는데
강원도 고성 화진포 거북섬에도 광개토대왕의 능()이 있다.
거북이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거북섬에
서기 394(광개토대왕 2)에 축조를 시작하여
4149월 이곳에 안장하였다 한다.
왕릉의 안전을 위하여 바다 속에 세워진 수릉(水陵)이지만
여기에 있다는 것이 놀랍다.

마눌님 희수(喜壽)를 맞이하여 먼 곳 여행은 하지 못하고
드라이브 길로 강원도 고성 화진포와 송지호 일대를 돌았다.
오고 가는 길에 한계령도 넘어보고 진부령도 다시 넘어보았으나
철이 늦어 단풍은 한물 가버린 상태.
아쉬움을 담고 왔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위원

최성수 주주통신원  choiss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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