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몸은 움츠려 들기만 하고

자아는 따스한 온기를 찾아 과거를 배회하며 미래를 기웃거린다.

 

배웅 나가는 새벽길은 을씨년스럽기만 한데

마음은 여러 갈래로 뻗은 길 앞에서 한동안 머뭇거리며 갈 곳 몰라 하네.

심창식 주주통신원  cshim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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