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은 차별
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감안하시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181.
무엇을 유일하다고 믿거나 주장하는 것은 남(다름)을 부정, 배제, 차별하는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차별은 자신이다.
182.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은 세속이다. 삶과 인생은 이들 세속에 있다. 삶과 인생은 이들을 벗어나거나 피하는 게 아니라 동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고귀한 것도 이를 어김은 사기다.
183.
인의(人意)에 의한 인위(人爲)에 의지하지 말자. 사(詐)가 많다.
184.
삶과 생은 움직임이다. 움직임이 삶과 생이다. 심신(心身)을 움직이자.
185.
깨어 있는가? 깨어 있지 않는가? 그게 자신을 결정한다.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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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평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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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의 고정을 거친후 어떤 내용이 솟아 오를지 아주 설레설레 마음을 가다듭습니다.
이제 겨우 방구석에 또아리를 틀고 안ㅈ아 내 할일을 찾아내어 이 귀한 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반성을 해도 내가 무얼 잘못하고 있는지 ,무얼 잘하고 있는지 이런 얄궂은 이야기들을 씹으며 하루를 넘깁니다,
대학 친구가 9일날 운명을 했다는 부고를 받으면서 영정을 바라 볼 수 없는 이세태가 떠 괴롭습니다, 늘 운위에 협조 해 주시고 늘 생각 키워주는 김태평님의 건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