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은 차별

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감안하시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181.

무엇을 유일하다고 믿거나 주장하는 것은 남(다름)을 부정, 배제, 차별하는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차별은 자신이다.

182.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은 세속이다. 삶과 인생은 이들 세속에 있다삶과 인생은 이들을 벗어나거나 피하는 게 아니라 동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고귀한 것도 이를 어김은 사기다.

183.

인의(人意)에 의한 인위(人爲)에 의지하지 말자. ()가 많다.

184.

삶과 생은 움직임이다. 움직임이 삶과 생이다. 심신(心身)을 움직이자.

185.

깨어 있는가? 깨어 있지 않는가? 그게 자신을 결정한다.

유일은 차별이고 배제이다. 그 극단은 싸움과 전쟁이다. 상대가 있음에 자신도 존재함을 알자.
출처 : pixabay, 유일은 차별이고 배제이다. 그 극단은 싸움과 전쟁이다. 상대가 있음에 자신도 존재함을 알자.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김태평 편집위원  tpk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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