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라는 검언판야
그들에 의한 신국정농단 시대.
말로만 국민의 검찰
뵈는 게 없고
검객의 칼날은
무시로 주인을 향하네.
윤썩을과 제 식구 감싸기라면
염치, 수치 안가리네.
사람 먼저 달빛같은 대통령보다
진짜 살아있어 보이는 윤썩을 권력이
자신들 기득권 이권 수호자로 여겨지는지
기레기 개레기 나팔 불고
판레기까지 개판(犬判) 치네.
중심에 국민의 짐,
나라의 온갖 일 구겨 놓네.
조국이나 민주, 개혁이라면
부인이든 자녀든 사돈네 팔촌까지라도
수십군데 압수수색
입시용 표창장 하나까지
기어이 기소하고
하필 사년 법정구속
벌금도 5억인데
특혜 특권의 대명사 나베는 무혐의.
마녀 수준 사기 장모, 쥴리는
이제사 시늉이라.
유력 시민, 정부 여당 때리기
한통속, 한동훈은
동재와도, 쥴리와도 수백 통화,
합법 압색 거부 무혐의라면서
정진(正進)한 정진웅검사는 엄벌 수순.
법적 양형 10년짜리 이재용
어떻게든 집행유예 하려다 못하고
2년6개월 실형 준 것으로
얼마나 생색을 내려는지.
라임, 옵티머스
수천 서민 피해 준 세력 묻어 주고
수사 중 천만원어치 술대접은
99만원 불기소세트라네.
수구적폐 청산 중 정권 흔들고
추다르크, 개혁의 선도자 잡을 양이면
국민 생명 위협 30년 원전
폐쇄 정책 정부,
장관이고 차관이고, 지검장이라도
조져대네.
자신들이
불법으로 면죄부 주고
시한 넘겨
도주 시키고자 했던 자
가까스로 출국 막아 처벌했는데
이제와 그게 절차 위법 공익제보랍시고
압수수색, 불법 강조
보복 공세라.
지금은 검언판야
그들에 의한 신 국정농단 시대.
박통과 함께
퇴진하지 않은 이들,
본색 드러난 반민주를 탄핵하라.
공수처, 수사처로 조치하고
백만 천만 촛불시민혁명 소걸음,
천리, 만리 가이 없어라.
(2021.1.26)
*정영훈(촛불혁명완성연대/한국작가회의)
'두눈'님의 '염원, 한마음의 길' 작품 제작 영상과정을 작가의 동의를 얻어 게재한다.
편집 : 김동호 편집위원, 김미경 부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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