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선생님

탄도항 선착장에서
탄도항 선착장에서

 

백기완 선생님!

당신은
빛을 주셨습니다.
이 땅 위에
태양을 쏘아 올렸습니다.

당신은
힘을 주셨습니다.
불대포라는 열정의 힘을.

그 힘으로
한반도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벗겨버리라고.

또 외치셨습니다.
"산자여 따르라"

백기완 선생님! 이제는 편히 쉬시옵소서
백기완 선생님! 이제는 편히 쉬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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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여 따르라"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성수 주주통신원  choiss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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