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적벽돌 계단 옆 남천이 정신없이 줄지어 섰다.
어디선가 벌써 봄 오는 소리 나는 걸까?
고개 내밀고 무얼 그리 열심히 올려다 보는지
겨울이 다가기 전
파란 하늘 아래
몸치장에 정신 없어 보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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