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가 곱디곱다

 

마음씨도 고운  청소부 아저씨
마음씨도 고운 청소부 아저씨

 

고층 빌딩에 매달린 청소부 아저씨
현기증으로 아찔아찔할 것 같은데
보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린다.


“아슬아슬하다 생각하지 마세요.”

“무섭지 않느냐고 묻지도 마세요.”

“바람에 나부끼는 깃털을 즐기기만 하세요”

“우린 그냥 일만 하니까요“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청소부 아저씨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청소부 아저씨

그들의 마음씨가 곱디곱다.
고마워요. 아저씨.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성수 주주통신원  choiss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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