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창간 정신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의제 토론

(사진설명) 2019년 10월5일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성한용 <한겨레>선임기자 ( 전 편집국장)을 초청해 '검찰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특강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2019년 10월5일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성한용 <한겨레>선임기자 ( 전 편집국장)을 초청해 '검찰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특강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겨레발전연대 (대표 임성호 고문 노재우 유동성) 제240회  정기총회가 3월6일 (토) 오후4시 문화공간:온 (종로2가 소재)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 1년정도 긴 공백속에 열린  이날 총회는 첫 순서인 회원 각자 동정 소개부터 '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말을  나눴다.

총회 의제인 '한겨레 창간정신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토론시간에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첫 발언에 나선 이주형 주주회원는 <한겨레> 6일치 1면 송경동 시인 인터뷰를 사례로 들면서 "그동안 < 한겨레>는 시인을 1명도 안키웠다. 통일시문학상을 만들어 젊은 시인들이 등단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평소 소신을 펼쳤다.  이날 주주회원들은 "진보언론 한겨레가  시대는 변했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창간정신과 촛불정신을 지켜달라."  "선배그룹과 젊은기자들이 잘 소통해서 우리사회가 깨끗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진보언론의  사명을 다해 달라." "검찰개혁 일련의 과정에서 취재 보도에 아쉬움도 많고 불만도 있었으나, 그래도 < 한겨레>를 믿고 응원한다"는 말이 이어졌다.  이날 발언에 나선 회원은 이옥재 김세원 김종열 유동성 김석휴 주병선 정영훈 주주회원 등이다.

총회를 마친 뒤 한겨레 발전을 위한 건배하고, 매생이떡국과 막걸리를  서로 권하며 담소가 이어졌다.

서기철 에디터  skc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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