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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명   김 자현    

1.

비나이나 비나이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회사

국내 언론 가짜뉴스 수천억 손배소송 건다네

얼씨구나 지화자 좋구나

조선일보 한 방에 반토막 나겠구나!

어절씨구 저절씨구

비나이다 비나이다

조중동 똥창에 구멍이 뚫리기를

뉴스조작 부수조작 조작귀재 조선일보

가짜 뉴스제조공장 일등사기꾼 조선일보

부처님 예수님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고

남이 갚아 준다더니, 저것들 고꾸라지고 자빠지면

실천단 양산박으로 올라가자!!

한 번 눈이오면 허리까지 빠진다는 양산박에 올라가자

2.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 그간 고생  가상하여

하늘도 감동하고 천지신명 발동을 하셨구나!!

백두대간 중설악에 본거지 있다더니

가보자 모이자 양산박에 입성하자, 미국넘 때려잡는 게릴라가 되자꾸나

남미하늘 덮고누운 게바라 영혼 불러다가

초고속 초특급 훈련을 마치고는

지구촌 최정예 특전사가 되는거야!

백악관을 습격하자 백악관을 접수하자

3.

설악 최정상 젤 높은 나무에서 호이이호~~

주문을 외치고는 

걸고리한 줄타래 백악관 향하여 있는 힘껏 던져보자

칡덩굴로 줄을 매자, 몇몇 겹 꼬아서 튼튼한 줄 만들어

핵미사일 끄떡없게 줄을 매어 보는 거야

타잔처럼 호이이호~~호이이호~~소리도 질러가며

코털을 날리며 필립 고문님 지리산 털보의 턱수염이 휘날린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줄줄이 외치며

칡덩굴 줄을 타고 태평양 건너는 실천단 전사들!

4.

물보라를 일으킨다 귀신고래 떼

잘 하는 일이라고 혹등고래 떼

아직 늦지 않았다고 바닷새도 춤을 추며 세레모니!

해안가의 물개 떼들 물개 박수 환호할 때

속속속 도착하는 구름 떼 거북이들

등과 등 붙이고 바다에 길을 내네

주몽에게 등 내주던 거북이들 떼로 모여

태평양 횡단하는 거북 물길 놓는구나!!

5.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암살당한 가다피 축출당한 후세인 통킹만 케네디 드론사살 솔레이니만

그들을 기억하며

재인겁 낙연겁 미애겁 조국겁 인영겁, 나충 윤충 황충 홍충 이충

여의도와 세종로 세종시에 악충과 쭉정이들 투성이라

헌법에도 없는 전작권 이양!!

전작권 우리 꺼라고 만방 향해 선포만하면 될 것을

이빨빠진 종이호랑이

미국넘 앞에서 네네네 벌벌벌 오줌 지리는 것들

죽어도 우리가 죽고 살아도 우리가 산다

백악관 박살 내러 실천단 특전사 태평양 건너가니

부디 모두 성공하고 돌아오기 비나이다

6.

타잔처럼 호이이호~~소리치며 백악관 입성하여 바지든 치마든

미국넘 바지사장 나와라, 호통 좀 쳐보고 무릎을 꿇릴 때

호이이호~~ 양산박 요원들 줄줄이 입성하여 백악관을 점령하자

남의 하늘 남의 땅을 찢어발긴 자들아!

대한민국 전작권 탈취한 국제 깡패들!

남의 나라 목덜미 덥썩 물고 70년 넘게 흡혈하니 오지게 좋더냐

남의 하늘 남의 땅에서 전쟁질이 웬말이냐!

확성기 귀에 대고 벼락을 쳐댈까

당장 떠나라 대한민국을, 당장 꺼져라 한반도에서

백악관은 우리 거다 워싱턴도 접수한다

우리국군 100만 대군

너희 땅에 입성하면 체류비 주둔비 너희가 대렷다

당장 철수하지 않으면

바이든을 선두로 미국일본 전쟁광들 칡덩굴로 팔 다리 꽁꽁 묶어

남극해에 동동동 띄워볼까, 태평양 외줄에 동동동 매달아 놓을까

세렝게티 공원 사파리 사자굴에 던져버릴까

7.

세계도처 전쟁터 미군들 얏호-를 외치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소리

고잉홈을 부르며 대마초 피우며 

수수깡 제나라로 돌아가는 미군병사들

한반도 얼어붙었던 북녘에  해빙의  아침 찾아오면

쇠가시 철조망 걷는 소리, DMZ 가짜 유엔사 쫓겨나는 소리

도보다리 건너 개성공단 문여는 소리 

금강산 지나 블라디보스톡에서  기차를 타고 

대동강 맥주 마시며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자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지구촌에 봄이 오네 평화가 오네

시, 작은 해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회사가 국내 언론사를 상대로 가짜뉴스 손해배상 소송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수천억 상당이라니 제발 조선일보 같은 악질 매판언론은 거꾸러지기를 온 국민이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 악질들이 폐간 되고나면 조중동폐간 무기한시민실천단은 뭘하지?? 하다가 두터워진 동지애도 살릴 겸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본다. 시란 현실이 아니고 어디든 영감과 상상으로 시공을 초월해 가닿을 수 있는 곳이다. 황당무계와 해학을 통해 현실을 잠시라도 잊고 카타르시스를 초대해 보는 것이다. 우리의 목덜미를 물고 놓지 않는 지구촌 최악질 전범국 미국의 백악관을 접수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그날은 언제 오려나!! 들을 귀는 들으렷다, 한 번 죽지 두번 죽나!!!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