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감안하시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211.
사랑도 차별과 배제더라. 가족과 혈연이 가장 큰 차별과 배제더라. 가까울수록 멀리할 줄 알아야겠더라.
212.
완전한 해탈과 해방은 불가하더라. 세인세속에 살지만 조화롭게 살자.
213.
자기심신의 요구를 왜곡하지 말고 그대로 따라 살자.
214.
지혜와 지성은 인간心情 위의 그 무엇이 아니라 마음의 중층성(中層性)이더라. 인간의 心情은 場方時에 따라 수시로 변하므로 상심(常心)과 항심(恒心)은 상상의 것이더라. 동식물은 가능할지 모르겠다.
215.
세욕(世欲)을 줄일 수는 있어도 무욕(無慾)은 불가하더라. 생명유지에 그리 많은 게 필요치 않음을 알아야겠더라.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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