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낭만을
모바일스케치로
갯벌 위에
코로나19로 마스크에 갇히고 시간에 쫓겨 사는 일상에서
지인의 부름을 받고 잠시 벗어난다.
5월 어느 해변의 오후
해방된 사람들의 갯벌 행진
그대로 그림이다.
나는 그 그림을 다시
다소 어눌한 모바일스케치로 옮겨본다.
초벌구이 &
재벌구이? ㅎㅎ
신은 위대한 우주와 대자연을 창조하였고
나는 그 속에서 조그만 조개껍질을 재창조한다.
5월의 낭만을
모바일스케치로
갯벌 위에 펼쳐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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