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의 꽃말은 진실, 호화로움, 정의, 공평, 포근한 사랑이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밤나무는 평창의 운교리에 있는 수령 370여 년 된 나무로 천연기념물 제 498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 예종 13년(1118)에 왕이 말하기를 농경지를 제외한 모든 땅에 밤나무를 심으라고 했던 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밤나무는 씨앗을 심어 나무가 다 자라도 뿌리와 나무의 중간 지점에 씨앗이 그대로 붙어있어서 어머니의 모성애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위패를 만들 때는 꼭 밤나무를 쓴다고 합니다.
 

밤나무 꽃
밤나무 꽃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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