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쓰지 않던 마스크를 쓰고 다니느라
작년과 올 여름은 여느 때보다도 더 힘이 듭니다.
정부의 백신 접종을 보면서 '조만간 마스크를 벗겠구나!' 싶었는데
4차 대유행이라니… 암담해집니다.

 

인도에 차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세워둔 방지 턱 하나가 없어졌습니다.
그 자리에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습니다. 풀이 아닌 나무입니다.
방지 턱이 뽑힌 자리에서 작은 희망을 엿봅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오성근 주주통신원  babsangman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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