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조선일보사  옆 원표 공원에서  '조, 중, 동 폐간을 위한 시민실천단 활동'이 600일 째를 맞이하였다.   '조.중.동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 실천단' ( 단장 김병관 )은  '참된 언론자유, 시민이 지켜낸다.'라는 구호를 앞세우며 2020년 1월1일부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반민족, 반민주 행태를 일삼는 적폐 언론 조중동 폐간을 외쳐 왔다. 그리고 바로 오늘이 600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도 조, 중, 동을 비롯한 가짜 뉴스를 생업으로 하는 이 땅의 부패 언론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내려 힘을 쓰고 있다. 언론사들의 행태는 우리의 투쟁 의지만을 북돋울 뿐이다. 언론의 자유는 정치 권력으로부터의 자유를 넘어, 족벌 언론과 사주(社主)의 권력 그리고 부당한 경제 권력으로부터 자유라는 점을 깨닫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피켓 시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자  참석한  단원들이 "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즉각 처리하라!  언론노조는 언론 적폐 청산 투쟁에 동참하라!  조, 중. 동은 폐간하라! " 는 여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민실천단  단원들이 '조.중.동을 폐간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민실천단  단원들이 '조.중.동을 폐간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편집 : 허익배 편집위원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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