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장동에서 & 대한민국 대선장에서는 복마전의 오징어게임으로 바글바글
가을이 깊어 갑니다.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고 낭만의 계절이라 합니다.
그러나 고난의 코로나19는 아직도 굳건히 버티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라던가?
정부는 그리고 세계는 코로나19와 공존을 위한 협상(?) 중인 듯합니다.
대장동에서 &
대한민국 대선장에서는
지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복마전의 오징어게임으로 바글바글합니다.
그런데
온 세계가 코리아 발
오징어게임이 최고라며 야단법석입니다.
폭력과 피의 뒤범벅에
희열을 느끼고 극찬을 보내는 세상
온 세상이 오징어게임장이 되어가고
인류는 그 VIP로 변신해 가고 있는 듯합니다.
아니,
태초에 인간은 그렇게 설계되었는지 모릅니다.
한 시니어 모바일화가는
오징어게임의 잔상에 여러 날을 허무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오징어게임장을 겨우 빠져나온 그는
이 가을을 모바일에 스케치해 봅니다.
그의 감성을 디지털의 마술과 융합해 봅니다.
허무가 달아나고 작은 희열에 빠집니다.
세상이 즐거운 모바일미술 게임장이 되어
웃음과 낭만이 더해지는 세상으로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러는 사이
가을이 다 갔습니다.
어허 어허~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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