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제8시집 [노비따스]에서

 

서귀포의 어제품고
천리먼길 오늘닿아
껍질얇고 아주탱글
지나친듯 아그단맛
십일월말 요때아님
못먹으면 억울할듯
프랑스어 아무르가
사랑임을 아는그대
귤한알로 아픔은끝

 

디자인 자문 채기룡 / 디자인 김인수
디자인 자문 채기룡 / 디자인 김인수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인수 주주  pppp77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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