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민은 울고 있는데
동아시아 어느 반도 지역에서 인간의 뼈로 추정되는 물체와 문헌이 대량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몇 문건 속의 시대 상황을 해석하고자 골몰하고 있다.
문헌에는 앞에 # 표시하여 당시 그 지역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이라는 문자로 이렇게 적혀 있다.
# 2022
# 국민은 울고 있는데
# 국회는 웃기고 있고
# 대통령실은 웃고 있다
이 문제로 세계 고고학계는 의견이 대립되어 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평소 타의 논문을 복불하지 않는 가장 신뢰도 높은 논거를 제공하는 <신&정연구소>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였다.
* 당시 그 반도 지역은 경제력과 문화 수준은 지구상에서 상위급이었는데 정치 수준은 개판이었다.
이어 다른 문건과 관련하여 이러한 의견도 주목을 받고 있다.
* 당시 온 지구는 수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 및 질서가 큰 혼란을 겪었다.
* 당시 지구의 북반부에 위치한 러시아라는 국가는 푸틴이란 괴물 대통령이 장기 집권하면서 인접국가를 침공하여 세계 경제가 극심한 혼란에 빠지고 세계는 다시 냉전체제로 양분화되었다.
* 동아시아 반도는 남과 북의 극한 대립으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갈등이 컸다.
* 이 반도의 북쪽은 3대째 세습독재가 이어지며 국가적으로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나 정책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 남쪽에서는 정치인을 중심으로 지역 갈등, 정당 갈등, 계파 갈등 등 파벌이 철새 떼 같이 많아 줄서기에 바빴다.
* 4차산업혁명시대라며 첨단 과학세상이었음에도 일부 정치인들은 미신을 벗어나지 못해, oo법사 등이 정치에 영향력을 끼치기도한 정황이 포착된다.
또 믿기지 않는 별도 의견도 있다.
* 남쪽에서는 통수권자의 부인이 시답지 않은 일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자, 북측의 최고 권력자는 아직 미성년자인 딸을 정치 현장에 데리고 다니는 등 종말적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결론
긴 역사를 가진 이 반도는 간혹 무능한 지도자를 만나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이때마다 백성들이 지혜를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한 바 있었다. 2022 전후하여 어수선한 정치·경제 상황이 수년간 이어졌으나 백성들이 지혜를 모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갔다. ㅎㅎ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미경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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