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곁에 있어 주었기에 소중한 존재들
하늘은 해를 품어안고
해는 하늘 곁에서 늘 변치않는 동반자가 되어 주었다네
지상에서 꿈을 꾸던 억새들은
해를 향해 온몸 흔들어 화답해 주었지
서로 곁에 있어 주었기에 소중한 존재들
언제나 바라보고 지켜주 듯
그렇게 살아 갈 수 있었으면...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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