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청소년 경찰학교 벽화그리기

서울시 은평경찰서(서장 곽순기) 은평청소년 경찰학교(담당 양성우 경위)에서는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경찰학교 교내에 벽화그리기를 2016년 3월26일(토)부터 27일(일) 2일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실시하였다.

▲ 은평청소년경찰학교 정문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체험형 예방교육 장소인 은평청소년 경찰학교(은평구 불광로 129) 교내에 '청소년이 행복한공간'이라는 주제로 벽화가 그려졌다

은평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과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임송암, 사무국장 박영옥) 회원, 예일디자인고등학교 벽화동아리 ‘스크레치’ 회원들 (인솔교사 김병길)이 참여하여(연인원 80여명) 옥상까지 아름다운 벽화를 만들었다.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되는 과정을 벽화로 표현하여 가장 예민한 청소년기를 직접 벽화를 보면서 느끼도록 표현해 주었다.

▲ 청소년경찰학교 교내의 벽화그리기

벽화그리기 외에도, 은평청소년 경찰학교에서는 지역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가, 피해자 역할극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청소년범죄 유형도 설명해 준다. 2014년 이 경찰학교가 개교한 이래 연간 1,300여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과학수사 체험, 학교폭력예방교육, 역할극 등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운용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에 청소년경찰학교는 40여개가 있고 서울31개 경찰서중에는 5개의 청소년경찰학교가 운용되고 있다.

곽순기 경찰서장은 벽화그리기는 은평청소년 경찰학교뿐 아니라 2016년 한 해 동안 청소년 흡연 빈발공원, 학교주변 골목길에도 벽화를 그려 비행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치안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벽화그리기작업

사업주관 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후 원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그 림 예일디자인고등학교 벽화그리기 동아리 ‘스크레치’

편집 : 박효삼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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