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조심

2016년 3월28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양주 산북동 야산에 산불이 났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어르신 두 분이 야산 자투리땅에 밭을 만든다고 불을 놓았는데 바람이 세게 불어 산 쪽으로 번진 것이다.

낮에 아파트 위로 소방 헬기 두 대가 연신 번갈아가며 물을 퍼다 붓곤 했지만 불은 쉽게 꺼지지 않았다. 7시 30분쯤 집에 들어오는데 그 때 까지도 잔불 정리가 안돼서 매캐한 연기 냄새가 났다. 봄철 메마른 날씨에 산불조심을 해야겠다

편집 : 박효삼 편집위원

박혜정 주주통신원  unso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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