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자욱한 수어장대 오르는 남한산성 성곽길이 봄나들이 인파로 북적인다.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불법 상행위는 하지도 말고 이용도 맙시다'라고 쓴 펼침막 앞에서 버젓이 음식을 팔고, 사먹고 있다.
당국의 직무유기일까. 하루 살기 팍팍한 서민을 위한 배려일까.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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