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뭉텅`이라는 돼지 주먹고기 맛집이 있다.
처음에는 어떤 내용의 음식점인지 잘 몰랐으나 간판 옆에 돼지고기로 표시되어있었다.
국어사전에는 사물의 한 부문이 큼직하게 잘리거나 끊어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로 나와 있다.
영어로는 in lumps 로 되어있다.
갈수록 간판에서조차 이해를 금방 할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다.
편집: 최호진 객원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chj1959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