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만두 간판
이북만두 간판

김치말이 구수와 밥은 어릴 적 부터 직접 만들어 먹는 겨울 음식이다.

오늘 먹어본 김치말이밥은 다 합격인데 참기름이 맛이 좋아서 참기름 동동 떠 있어 국물을 마지막까지 후루룩 들여 마시는 맛이 참기름때문에 약하다.

백운호수점과 연락처가 함께 있는 명함
백운호수점과 연락처가 함께 있는 명함

접시 만두는 내용물은 꽉 차 있으나 옛날 집에서 만들어주고 아내가 얼마 전까지도 직접 해준 만두보다 맛이 덜한 것 같아서 섭섭 했다.

이북만두 간판
이북만두 간판

얼마나 찾기가 힘들었던지 지금도 가물가물하다. 세분이나 마중 나와주신 행복한 점심 엮습니다.

 

편집자의 변
개인 사정으로 기사를 쓰지 않았었다. 이날 대만에서 귀국 환영회로 만난 곳이 이북 만둣집인데 이곳을 찾기 위해 세 분이나 동원되어 겨우 찾았다.
[간판만세]는 맛집을 쓰는 게 아니라 간판에 쓰여 있는 의미와느낌을 [간판만세]로 기록하는 것이다. 오늘 이북 만둣집은 맛집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편집: 최호진객원편집위원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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