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가 손님들과 안동국시에서 식사를 마치고 인사동을 내려오는 길 마지막에 있는 내 화장실 갤러리에 들렀다. 전시된 내 그림들을 보고 매우 좋아했다. 나는 화장실 화가가 되고 싶어 하여 꽤 옛날에 성사되었다.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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