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기강과 정의를 바로 세워야할

검찰을 장악하여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더니

 

이제는 역사까지

죽이려 드는구나.

 

일제침략, 일제강점기

사람다운 사람으로서

오로지 애국애족 정신으로

목숨 걸고,

모든 걸 바쳐

독립투쟁, 독립전쟁에 나섰던

위대한 순국선혈들을

 

일개 필부도 못되는 도적이,

사람도 아닌 잔적이

감히 능멸을 하는구나!

 

그 시대 야수보다 못한 토왜로서

독립군 때려잡아

호가호위했던 야차들처럼

 

역사속에 다시 살아서

독립정신 민족정신 일깨우는 위인들 죽여

나라를 다시 일제에 갖다 바치려는

이완용보다 더한 윤완용.

이등방문과도 다른,

스스로 일제 총독 자처하는 멧돼통!

 

이화영, 홍범도, 김좌진, 이범석, 지청천, ...

독립전쟁의 요람 신흥무관학교를 만들고

청사에 빛나는 무장투쟁의 영웅들

모조리 숙청하려다

역풍 불고 불리하니 영악하게

홍범도장군만 부관참시 하려 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하

대한민국의 근간이 된 분들을

역사에서도 몰아내고

 

백선엽같은 친일부역

해방 후 반공 반북 전공 군인들로

그 자리를 대신하게 하려다

 

자신들 친일본색 드러나

정권 유지에 불리할까봐

홍범도장군만 타격 삼겠단다.

 

그 시기

미국과 연합국이었던 소련,

우리 민족

척박한 독립투쟁의 토대가 되었던 나라

말년에 생계 위해

그 일원이 되었다하여

그게 그의 위대한 공적을 부정할 근거가 될 수 있는가?

 

소련군의 우려와 횡포에 의한

독립군끼리의 자유시 참변이야

규탄해 마지않지만

홍범도 장군이 거기 동조했을 리가 있는가?

참변을 피하기 위해

의심 많은 소련군의 요구대로

일단 무장해제 하자는 입장 가졌다하여

그게 이제 와서

당시 존재하지도 않았던 북한 공산주의

편든 게 될 수 있는가?

그랬다면 그때 동지들로부터 역사가

그렇게 높이 평가할 수 있었겠는가?

 

그랬다면

박정희조차 노태우, 김영삼, 박근혜, 문통

대다수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서훈 주고, 유해를 모셔올 수 있었겠는가?

당시 잔인무도한 일본군과 전쟁 중

미국 영국 프랑스와 연합군이었던 소련과

적대했어야 하는가?

그러면 그거야말로 친일부역, 반미가 되는 것 아닌가!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 부정

일본해, 욱일기 일 독도 훈련 허용,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적극 지지

어느 하나 매국 매족 망국화 아닌게 없다.

 

이건 반역이며

역사에서조차

민족 독립정신을 말살하려는 것이다.

일극우 등의  음모와 지원으로 성립한 윤정권이

일본에 나라를 바치려는 것이다.

한일합방, 내선일체의 길

서둘러 달려 가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무얼 바라고

굥정권의 역사와 현재의 반역을 묵인하려는가?

이 시대 독립투쟁

탄핵 추진, 타도투쟁만이

나라 지키는 애국애족

우리의 살 길이다.

(2023.8.30)

2018년 3월1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제막한 독립전쟁 영웅 5인의 흉상 표지석. 왼쪽부터 홍범도 장군, 지청천 장군, 이회영 선생, 이범석 장군, 김좌진 장군. 육군 제공(한겨레신문에서 재게재)
2018년 3월1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제막한 독립전쟁 영웅 5인의 흉상 표지석. 왼쪽부터 홍범도 장군, 지청천 장군, 이회영 선생, 이범석 장군, 김좌진 장군. 육군 제공(한겨레신문에서 재게재)

 

정영훈 객원편집위원  jyhkjm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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