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세대・직업・학력・소득 등 인구통계적 해석에 의한 홍익인간의 구체적 개념,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 모색

 

홍익인간의 인구통계적 해석에 의한 구체적 개념, 그리고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 가능성 모색에 관하여 추가적으로 설명

세계 석학들이 21세기 세계 주도의 핵심사상이라 일컫고 있으며 중원・동부・만주 대륙에서 우리 동이배달한민족의 건국・통치이념이었던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을 위한 논의 기반조성에 일조할 목적으로, 필자의 학술논문 결과들에 의거 홍익인간・재세이화・성통공완 개념 및 현대적 의미 등을 설명하고자 한다. 임기추박사의 저서 "홍익인간의 인문학 강의노트(2023)"를 중심으로 연재한다.

필자는 홍익인간의 인구통계학적 해석에 의한 구체 개념을 설명한다. 즉, 홍익인간 개념을 통치자가 성별・연령・직업・학력・소득수준・가구・주택형태・지역・종교・민족・국적 등의 구분 및 속성별로 모두 이롭게 한다로 해석하고자 한다. 우선 인구통계적 측면에서, 개인과 집단의 차원에서 남과 여, 부모와 자식, 노령자와 청장년, 승자와 패자, 갑과 을, 엘리트와 일반직업인, 상류층과 하류층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도시민과 비도시민,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용자와 노동자, 고급주택과 서민주택, 우등민족과 열등민족, 선진국과 후진국, 부국과 빈국 등 관계로 구분할 수 있다. 

영역 분야의 범주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적용 가능성에 유의하여 정치・경제・사회 등의 구분이 가능하며, 영역 분야(정연식, 1983; 서보근, 2012; 정영훈, 2013)의 상대관계도 다양하다. 정치영역 분야에서 대통령과 국민, 대통령과 유권자, 통치자와 피지배자, 정치인과 유권자, 정당과 일반국민, 정당과 유권자, 여당과 야당, 다수 여당과 소수 야당 등의 관계에서 모두 이롭게 적용할 수 있다. 경제영역 분야에서 갑과 을, 생산자와 소비자, 공급자와 수요자, 기업주와 소비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등의 관계에서 모두 이롭게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사회영역 분야에서는 남성과 여성, 저학력층과 고학력층, 청년과 고령층, 수도권과 지방, 상류층과 서민층 등의 관계에서 모두 이롭게 시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제시한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적용 가능성에 참조해, 매우 다양한 영역별로 개인 및 집단의 구분, 인적 속성의 범주 구분 등 다각적 상대관계 고려와 함께, 성통・공완의 명상 충족에 의한 도덕적 책임감의 자각과 실천으로(김광린, 2015) 재세이화적 법령이나 제도 준수와 보완에 의해서 각각의 몫에 비례 배분과 행복 기여(정영훈, 2013)와 차별 배제의 방식으로(안호상, 1967; 신용하, 2019) 모두를 이롭게 국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집행・결정주체기관 차원에서 법령・제도 결정권자는 특정 국정운영의 적용과 관련한 개인 및 집단의 인구통계학적 상대관계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 분야의 상대관계에서, 각각 몫에 비례하는 고른 배분과 행복의 기여 추구로 독식・치우침・배제하거나 차별이 없이 수용 가능성이 높도록 고려해야 할 것이다. 국내・국외적 국정운영 사안의 계획・집행・평가의 제반과정을 통해서나 어떠한 경우이든지 어느 개인이나 집단내 일부 구성원 모두를 이롭게 시행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물론 법령・제도적 결정권자의 직접・간접적 이해충돌과 관련 일체행위 배제・엄금 조치를 필요로 한다고 판단한다. 집행・결정주체기관의 구분에 따른 여러 상대관계에 대한 국내・국외적 국정운영의 적용과 관련해, 법령・제도 결정권자는 각각 몫의 비례 배분과 행복 기여・차별 배제의 방식으로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성통・공완의 명상 충족에 의한) 도덕적 책임감의 자각과 실천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구체적 내용은 필자의 유튜브 채널 '홍익나라'에서 직접・간접으로 관련되는 설명이나 저서 "홍익사상의 현대국정요론(2023)"에서 참조할 수 있다. 

- 임기추박사 홍익경영전략원 원장/유튜브 홍익나라 운영자

(https://www.youtube.com/@HongikIngan-lv6it/videos)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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