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책상 설합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쓰던  가죽지갑을 발견하여 펴보니 '좋은 글귀 하나'가 붙어있다. (아래 사진)

 

"어제 맨 끈은 오늘 허술해지기 쉽고 내일은 풀어지기 쉽다.  사람도 결심한 바를 나날이 여미지 않으면, 일을 성취하기 어렵다."

 

~ 지금은 휴대폰 가죽 덮개를 지갑처럼 사용하기에 더이상 가죽 지갑이 필요 없지만, 정년퇴직한 마지막 학교에서는 지갑을 늘 윗도리 가슴 안주머니에 넣어두고, 좋은 글귀를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던 추억이 되살아난다.  (이 글귀는 교육청 연수 출장을 갔다가, 화장실 벽에 붙여져 있던 글인데,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사진찍어 내용을 인쇄해서 붙인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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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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