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셨지만

유대와 로마에 의해

유대인의 왕으로

십자가형을 당한 사나이.

 

당시

천하의 신이었던 로마황제는

죽음과 함께

2천여년 역사속에

묻혔는데

 

그리스도인 예수는

부활하여

지금도

Christ mas이고

성탄절이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전쟁이고 학살...

조국땅 잃은 디아스포라,

대학살 홀로코스트를 겪은 이스라엘이

형제 팔레스타인에 대해 저지르는

죄악이라니...

 

그들은 또다시

하느님의 백성

수없이 많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다.

 

예수그리스도는

그래서 더욱

길이요 진리요 부활이며 구원.

 

그 마음 맹렬한

수백 수천만 인내천인들 힘으로

악마들은 히틀러처럼

역사와 영원의 심판

면치 못하리.

 

오늘날 이 땅에서 벌어진

조폭검새들의 반란과

대국민 사기와 여론조작에 의한 집권.

 

자신들 기득권에 대한 타파이면,

정적이면,

바른 언론이면

벌어지는

도륙과 압색, 표적수사,

토끼몰이에 따른 자진과

그 책임 뒤집어 씌우기.

망나니 칼춤,

친일 종미 망국화 행보

끝도 없다.

 

종내 그들은

박정희처럼 총 맞고,

독실한 크리스찬 손자를 통해서라도

심판 받아 구천을 떠도는 전두환처럼

역사와 영원의 지옥불에 떨어지리라.

 

설마 고문일 수도 있는

소망과 열망으로,

참 예수를 세우는 마음으로

올 성탄절에도

소담한 별 반짝이는

크리스마트리를 세운다.

집에 직접 세운 소박 크리스마스트리
집에 직접 세운 소박 크리스마스트리
이스라엘 대사관 앞.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 중단촉구 성탄절 새벽송 행사에서의 기도
이스라엘 대사관 앞.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 중단촉구 성탄절 새벽송 행사에서의 기도
크리스마스 이브 명동성당
크리스마스 이브 명동성당

 

편집 : 정영훈 객원편집위원, 김동호 편집위원

정영훈 객원편집위원  jyhkjm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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