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현재 인류 80억명 전체를 뭉뚱그린 존재로서 소통하는 인간으로 살아갈 것인가?

~ 어제, 티비에서 <올해(2023)10대 뉴스>지구상의 모든 인구가 80억 명을 넘어섰다.’ 라고 하는 것을 듣고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라고 하는 인간 한명은 8,000,000,000명 중의 1명에 불과하니, 거의 0(=제로/정확히는 0.000000000125 )에 해당하는 미미한 존재로서의 가치밖에는 없다는 말인가?"
그러자, 순간적으로 나란 존재의 가치에 회의감이 들었다. '정녕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란 말인가?' 라는 무력감이 온몸을 휩싸고 돌았다.

그래서 내가 평소에 늘 듣는 클래식 음악방송을 들으며 마음을 추스리다가, 다시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아니야, 인간은 단순하게 수학적인 계산으로 나온 '숫자 값'(=수치)으로 살아가는 그런 존재가 아니지 않은가?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잘 모르는) 누구와 마주쳐도, 서로 눈을 바라보면서 미소짓고 손짓과 발짓과 몸짓을 써가면서 마음 소통이 가능하지 않은가 말이다. 그동안의 여러 지역 해외여행을 통하여 경험했지 않은가?"

그러자, 마음이 평안해지며 평상심을 회복하면서 또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라고 하는 존재는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연연하는 '80억분의1'
 의  수치적(數値的) 존재가 아닌, 지구상의 모든 인류 전체를 뭉뚱그린 '하나(=1)'로서 존재할 때만 가치가 있는 거야.
그러니까, 인류는 모두 성별, 피부색, 눈동자 색깔, 쓰는 말, 생김새, 키나 몸무게, 의복, 재산, 직업, 관습 따위에 구애받지 않는 '형제자매'로서의 인류애(人類愛)를 지닌 존재로서 살아갈 때, 비로소 그 삶의 가치가 있는것이지...~^^"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 뷰어)

●그리하여 인간이 서로 상대방을 적()으로 생각하고 죽이는 전쟁이 이 지구상에서 온전히 사라질때, 비로소 여기 지구가 우리 모두가 꿈에 그리던 '지상낙원'(=파라다이스)이 되는 것이 아닐까? 올해 2024년에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전쟁이 종식되고, 우리 한반도에도 '남-북한 평화조약'이 성사되어 화평(和平)의 기운이 온 지구상에 넘실대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비틀스 ()멤버 존 레논의 노래 <이매진(Imagine)> : 가사(1절)는 아래 게시

Imagine there's no heaven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It's easy if you try (당신이 노력한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

No hell below us (땅속에 지옥도 없고)

Above us only sky (우리 위에 오직 하늘만 있게 될거에요)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 (모든 인류가 오늘 하루를 위해 산다고 상상해보세요)

Imagine there's no countries (국가도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It isn't hard to do (그렇게 하는것 은 어렵지 않아요)

Nothing to kill or did for (죽이거나 죽는 일도 없을 테고요)

And no religion too ('종교'라고 하는 것 또한 없다면~)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살아간다고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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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21hi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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