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화 - 야자나무
펜화 - 야자나무

 

동남아 첫 번째 나들이에서 꿈의 상징이었던 야자나무와 열매를 배경으로 촬영하고 싶은데 필름 카메라의 감곽도 문제였지만 가까이 가면 키 커서 화면 밖으로, 멀리 가면 열매와 잎이 안 보이고 야자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담아 오는 게 대세였고 자랑거리로 으스대던 젊은 시절도 있었지,


오늘 내가 직접 그려보고 잎의 배열과 생 성도를 접하고 보니 그동안 너무 무심히 지난 세월이 부끄러워지네요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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