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흐르는 시(1)
박명수(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사)
내 안에는 시가 흐른다
내 안에 흐르는 시를
누구든지 볼 수가 없다
나만 보고싶기 때문이다
내 안에는 시가 흐른다
내 안에 흐르는 시를
다 읊을 수가 없다
시상이 무한대이기 때문이다
내 안에는 시가 흐른다
내 안에 흐르는 시를
다함께 느낄 수가 없다
너는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 안에는 시가 흐른다
내 안에 흐르는 시를
다 꺼낼 수가 없다
내 영혼에만 묻어있기 때문이다
편집 : 박명수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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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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