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신문의 가끔 김빠지는 기사에 낙담하며~

 

‘이재명 지원유세? 표 떨어져’…사법 리스크보다 위험한 공천 파동 (hani.co.kr)

한겨레 신문, 친윤 ^조선일보^라 써도 이상할 것 없는 성한용 기레기!

한겨레!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때입니다.  윤가를 돕는 언론, 조선기레기같은 논평입니다.

박용진, 김영주, 이수진, 전해철,,
범죄 혐의가 명백하지 않으며 증거인멸 현저히 낮은 자당대표 체포동의안 묵인 혹은 동조했던 자들이 자당에서 공천받기를 바라는 것은 양상군자의 심보,,
그것을 부추기는 성한용기자는 조선일보 기자로 생각해도 무방!

(위의 비판 댓글들은 2/25 박명수 필진의 글입니다)

한겨레 신문 24일자 성한용의 '사법 리스크보다 더 위험한 이재명발 공천파동' 이라는 칼럼에 대한 반박.

첫번째 
박용진 의원이 열성지지층과 수박 논쟁을 벌였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박의원이 사쿠라들을 옹호했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에 대해 사과는 했는지 성한용기자는 사쿠라들과 박의원이 옳다는 것인가.
두번째
김영주 부의장이 일본오염수파동 와중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지인과 일본여행일자 문자를 주고받다가 사진찍힌일로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것이라고 하며
김영주의원의 "이재명대표의 위로도 조롱하는 것으로 느껴졌다"고  한 말을 부각하는데
국회의원이 국가차원의 문제를 다루는 본회의장에서 본분을 망각해도 괜찮은 것인가.
세번째
'당내 부글부글 ...집단탈당, 분당위험도' '엉망진창. 이재명발 공천파동'
등의 막말을 서슴치 않는다.
총선승리와 강한야당이 필요할 때 재를 뿌리는 일을 한다면 조중동과 하등 다를 게 뭐가 있는가.
한겨레신문사에서는 성한용기자가 막강한 필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주말의 타블로이드판의 두 면을 그의 글이 장식하니 말이다.
그런데 지난해 부터 그의 칼럼은 민주당의 치부만을 드러내는 기사를 주로 쓰고있다. 민주당의 기관지로서의 비판이라면 납득할수 있겠으나 모든 국민이 구독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편파적일 뿐더러 윤석열과 여당에 절대 유리한 국면을 조장하게 된다는 걸 망각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한충호 한겨레온 통신원)

박용진이 ‘하위 10%’라니, 누가 납득하겠는가 [권태호 칼럼] (hani.co.kr)

국힘 “160석 가능” 표정관리…민주는 “강북마저 위험” (hani.co.kr)

친윤과 국힘 홍보지로 전락한 한겨레, 참 기가차다. 참 가관이다!(박명수 필진)

대놓고 국힘 쉴드하는 한겨레신문, 조중동 보다 더 하네요.
설령 그렇다 해도 굳이 대서특필할 일인가요? 맛이 갔습니다.
7만 주주들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조형식 필진)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도산 안창호). 아무리 윤석열 정권에게만 정성을 다하는 언론들이 분열과 혼란을 조장해도 진실은 절대 바뀌지 않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날이 바로 4월 10일 총선일이라고 확신합니다.(류효상 시사멘트 -조형식 필진 옮김)

 송건호 대표님, 이영희 논설고문님 해직기자 등 88년 창간호로 시작했던 동지들이 지금의 한겨레 기사를 본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박명수 필진)

그게, 대통령실에 잘보여서~ "대기업 광고 따서 수입 좀 올려보자는 것" 같은데, 아무리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도, 조중동 같은 '매춘부' 같은 언론은 되지말아야   해직기자 출신 창간 멤버들에게 낯이 설텐데 말이지요.~ ㅠㅠ(허익배 필진)

이방이 때로는 피끓는 열정을 토로하는 방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겨레온이  '정적이고 정화된 글쓰기 공간'이라면, 여기는 '때로는 열정을 토로하는 공간'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불의에 피끓는 열정이 없다면, 이 카톡방은 죽은 방이 됩니다요.~^^(허익배 필진)

때로는 온실처럼 어항처럼 되기도 하고 때로는 높은 파도같은 거대한 풍랑이 휘몰아치는 논쟁의 바다도 필요합니다. 이런 논쟁을 통해 자정 능력이 생김으로 깊은 바다 고요한 바다로 흐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바다의 자정 능력은 오로지 민초같이 살아있는 모든 주주 여러분의 한결같은 생각입니다. 어떤 생각이든지 반드시 흡수해야 하며 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부족한 제 의견입니다. (박명수 필진)

(위의 댓글들은 2/27 한겨레온 필진들의 글입니다)

지난 주 내린 폭설에 설경이 아름다운 광명시 현충탑 전경 /  필자사진
지난 주 내린 폭설에 설경이 아름다운 광명시 현충탑 전경 / 필자사진

- 아래의 글은 필자의 의견입니다.

대한민국 105년 역사에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한반도 전쟁을 획책하는 희대의 검찰독재 정권에 맞서 기필코 200석 이상의 국회의석을 차지하여 윤석열 정권을 탄핵으로 몰아내고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향해야 하는 절박한 4/10 총선을 목전에 두고, 민주진보진영의 총선 압승을 견인해야 할 한겨레신문이 너무 안일한 현실인식에 빠져 오히려 민주진보진영의 총선 승리를 훼방하는 기사를 연일 쏟아내는 것에 대하여 실망과 통탄을 금할 수 없다.

필자가 몇 일 전의 기사에서도 지적했지만 주관없이 여론의 대세에 편승하는 정국에 무지한 중도층 40%를 잘 계도하지 않으면 선거에서 승리하기가 어려운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래서 수구세력과 수구언론은 가짜뉴스와 여론조작으로 중도층 민심을 현혹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데, 언필칭 진보언론의 맏형이라는 한겨레신문이 그런 치열한 진영 싸움에 앞장서서 진보적 여론을 주도하고 무지한 중도층을 한 명이라도 계도하여 총선 승리에 기여하려는 생각은 하지않고 민주당이 마치 공천파동으로 폭망할 것 같은 늬앙스로 연일 기사를 대서특필하는 저의는 무엇인가?

한겨레신문을 사랑하는 주주 독자들이 왜 한겨레신문에 개탄하는가를 세심하게 헤아려 보기를 충심으로 요청한다. 7만의 주주들과 30만의 독자들은 대부분 깨시민 촛불시민이며 민주당의 당원들일 것이다. 한겨레신문의 주인은 주주들이다. 한겨레신문의 운영진은 먼저 주인된 주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주주들의 의견과 바람을 최대한 반영하여 신문사를 운영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못하고 운영진 마음대로 신문사를 운영하며 기사를 쓴다면 배임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

깨시민이며 촛불시민인 한겨레신문 주주 독자들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묻지마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태산같은 범죄는 덮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부부의 먼지같은 흠결을 탈탈 털어대는 악마구리 정권을 도태시키기 위해 비판적 지지를 하고 있는 것이다. 2년간 사법폭력에도, 더우기 살인테러에도 가까스로 살아서 민주당을 지키는 것만 해도 눈물겨운 일이다(이해찬 정동영 유시민 -이재명 인정). 이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지는 못하더라도 당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공천 잡음을 침소봉대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한겨레신문은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도 비우호적이었다. 지금도 이재명 대표에게 우호적인 것은 하나도 없다. 왜 그런지 참 알 수가 없다. 오히려 이낙연과 수박이라고 일컬어지는 반명의원들을 두둔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혹시 어느 세력의 후원과 사주를 받는 것인가? 제발 그런 일은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169명 민주당 국회의원 중에서 대놓고 이재명 대표를 추종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불과 20명 정도 될까? 대부분 민주당을 생각하며 중도적인 입장에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언론은 무조건 친명 반명으로 분열시켜 언급을 한다. 한겨레신문 만이라도 그런 가벼운 언사를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치 홍준표가 입만 열면 좌파 우파를 뇌까리는 것처럼 천박해 보인다.

한겨레신문은 불법무도한 검찰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자기 당의 대표를 구속하라고 찬성표를 던진 수십 명 민주당 국회의원의 해당 행위는 왜 비판하지 않고, 체포동의안 표결 전날 면책특권을 포기하고 구속영장 심사에 임하라는 기막힌 사설을 써서 주주 독자의 억장이 무너지게 하였는가? 이낙연과 수박의원들과 궤를 같이하는 사설을 당당히 쓴 그때 이미 한겨레신문은 반 이재명의 입장에 선 것 같다. 

지금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 물러나면 이재명 대표 만큼 강단있게 민주당을 이끌어 나갈 사람이 있는가? 아마 정청래 최고위원 외에는 허약한 사람들이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가끔 설화에 시달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재명 대표가 그야말로 대단한 내공이 있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이재명 대표를 지속적으로 폄하하는 저의에는 민주당이 분열되어 지리멸렬 하고 반사적으로 국힘당이 잘되기를 바라는 속내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이게 민주진보언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인가?

지금 이재명 대표는 고난과 시련의 가시밭길을 걷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국가 지도자로서의 서사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처절한 가난 속에서 소년공으로 시작하여 천신만고 끝에 성남시장에 오르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치열하게 싸워 온 행적이 깨시민과 촛불시민을 감동시키고 77.77% 라는 민주당 역대 최고의 지지율로 당대표가 된 것이다. 그런 이재명 대표의 서사를 외면하고 편법악랄한 검찰에 당대표를 넘기려는 자들은 죄없는 예수를 율법학자들에게 팔아넘긴 가룟유다 못지않은 사악한 자들이다.

한겨레신문 운영진에게 묻는다. 지금 이사회에 우리사주 주주가 아닌 순수한 대주주가 있는 가? 순수한 대주주를 배제한 이사회라면 그 자체로 주주의 권익과 참정권을 무시한 반민주적 이사회라고 할 것이다. 

지금 한겨레신문은 정체성 혼란의 위기에 서있다. 더 이상 진보언론이라고 하기가 어렵고 보수언론은 아니지만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중도언론으로 퇴락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창간 당시의 언론민주화 투쟁 선배들이 물러나고 후배들이 그 풍찬노숙의 전통을 이어받지 못하고 먹고사니즘에 매달리며 빛나던 진보언론 한겨레신문과 함께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송건호 리영희 선배들은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한겨레신문을 빛나는 진보언론으로 우뚝 살려냈다면, 후배들은 먹고사니즘에 매여 신문사와 함께 필생즉사 하고 있다. 그렇다. 먹고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한겨레신문의 창간정신을 훼손하면서 까지 먹고사는 일에 골몰하여야 하는가? 한겨레신문에서 먹고살기가 어렵다면 퇴사하여 잘 먹고 살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 나서는 것이 올바르고 떳떳한 자세가 아닐까?

20여 년 전 삼성그룹과 전쟁을 치르며 광고를 대거 빼앗긴 아픔과 상처가 신문사 경영진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겼고 임직원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러 진실투쟁의 내공이 급격히 탈진된 것 같다. 결국 정론직필의 정신이 약해지고 임직원의 생존과 그에 맞는 신문사 운영에 매진하는 작금의 현실인 것 같다.

그렇다. 현실세계에서 이상론에만 도취되어 살 수는 없다. 정경유착 재벌경영으로 귀착되는 대기업은 우리 국민들에게는 한편으로는 애증의 대상이다. 한겨레신문이 이런 애증의 마음으로 대기업 기사를 쓰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대기업도 무조건 광고를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권에 대해서는 정론직필의 사시를 견지해 나가야 한다. 조중동을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이 검찰정권을 대놓고 두둔하면서 민주진보진영은 조그만 흠결도 침소봉대 털어대며 무지한 중도층을 흔들어대고 있는데 한겨레신문 마저 그런 사악한 대열에 휩쓸려야 하는가?

한겨레신문 경영진에 제안하겠다. 7만 주주와 30만 독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신문사의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결정하라. 가끔 주주와 독자의 가슴에 염장지르는 기사를 시도 때도 없이 분별없이 쓰는 기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 설문조사 하라. 이사회의 구성(순수 대주주 이사 임명) 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설문조사 하라. 

촛불행동을 보라. 매월 수억 원씩 들어가는 촛불대행진을 2년 동안 이끌어오고 있지 않는가? 오로지 진리와 진실에 충실하면 어디에선가 도움의 손길은 오게 되어 있다. 그것이 천우신조 이다. 한겨레신문이 오로지 한반도 한겨레의 민주 인권 정의 평등 평화의 선봉에 우뚝 선다면 촛불행동 못지않은 도움의 손길이 쇄도할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 한겨레신문은 갈수록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어 마음이 우울할 뿐이다.   

3월에 주주총회가 있다. 몇 년 전에 한겨레온 김미경 필진이 주주총회에서 한겨레신문에게 간곡히 청원을 한 내용이 있다. 그 청원을 다시 찾아 한겨레신문 경영진이 숙독하고 숙고하여 주주와 독자에게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며 사랑받는 한겨레신문이 되기를 절박한 마음으로 소원한다.    

2/25 촛불행동 2년차 총회에 참석한 촛불완성연대 회원들 / 필자사진
2/25 촛불행동 2년차 총회에 참석한 촛불완성연대 회원들 / 필자사진

 

편집 : 조형식 편집위원 

 

조형식 편집위원  july2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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