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무성한 창가에는 누군가의 손길이 거쳐 간 흔적이 있다.
옛날에는 건설 자재가 귀해서 양철지붕을 많이 사용하였다.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라는 영화도 있었지.
비가 올 때면 빗소리가 요란하게 양철을 때리는
그런 옛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그림 소재에 얽힌 잡다한 추억이 정리가 되듯 아름답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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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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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지붕 드럼치는 소리, 낙숫물 소리, 창문을 때리는 소리 등 등
지금은 듣기 힘든 그리운 소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자연의 정겨운 음악이었는데, 우리 후손들은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